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3 멍게, 바다의 풍미 1. 멍게 정의 멍게는 부드러운 속살을 가지고 있으며 바깥은 딱딱한 껍데기를 가지고 있다. 유생일 때에는 올챙이 모양으로 헤엄쳐 바위에 붙거나 해저 바닥의 흙 속에 파묻혀 살기 때문에 움직이지 못한다. 성체가 되면 유생일 때 지니고 있던 자신의 뇌를 소화한다. 유생일 땐 뇌를 이용해 먹이를 열심히 찾아다니지만, 성체는 어딘가에 붙어서 더 이상 움직이지 않고 흘러 들어오는 먹이만 잡아먹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가 많은 뇌가 필요하지 않은 것이다. 몸통은 보통 붉은색 또는 오렌지색을 띠며 표면에는 돌기가 돋아있다. 위쪽에는 바닷물을 들이는 입수공과 출수공이 있는데 이를 통해 각종 유기물, 플랑크톤을 걸러서 먹는다. 아래쪽에는 뿌리 모양의 돌기가 있고 이 돌기는 서식하는 곳에 찰싹 달라붙어 있게끔 한다. 멍게 .. 2022. 12. 20. 해달, 도구를 사용하는 동물 1. 해달의 정의 해달은 해안지역에 서식하며 먹이를 위해서는 해면으로 잠수한다. 이들의 식성과 먹는 방식은 여러 방면에서 특이하다. 우선 도구를 사용하는 몇 안 되는 동물이라는 점인데 바위를 이용해 조개 등을 깨는 습성에서 볼 수 있다. 서식지에서 해달은 성게 수를 조절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들의 숫자가 줄면 해초 숲이 성게에 의해 초토화될 수도 있다. 해달의 식단 중 인간이 섭취하는 종도 있으므로 어부와의 충돌이 일어나기도 한다. 해달은 북태평양 북안과 동안에 서식하는 해양 포유류이다. 다 자란 해달의 몸무게는 14-45kg이며, 이는 족제빗과의 종 중 아주 무거운 편이지만 해양 포유류에 비할 수 없을 만큼 가볍다. 다른 해양 포유류와는 달리 해달의 보온 장치는 지방질이 아니라 매우 두꺼운 .. 2022. 12. 18. 오리너구리 1. 오리너구리 정의 오리너구리는 단공류 포유류의 일종이다. 가시두더지 4종과 함께 현존하는 다섯뿐인 단공류이며, 가장 원시적인 포유류인 동시에 난생의 번식 방법을 택하고 있는 극소수의 포유류 중 하나이다. 오리너구리 속, 오리너구리 과에서도 유일하게 현재까지 명맥을 잇고 있는 종이자 모식종으로, 같은 오리너구리에 속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다른 여러 종은 모두 화석으로만 발견된다. 포유류 가운데서는 매우 드물게도 독성 물질을 지니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신경독을 보유하고 있고, 수컷 오리너구리의 뒷발 며느리발톱과 연결된 독샘을 통해서 분출되며, 인간이 여기에 베일 경우 찌르는 듯한 극심한 고통을 수반한다. 알에서 태어나지만 어미의 젖도 먹는다. 조류와 혼동되거나 조류와 포유류의 중간종이라는 오해받으나, 실제.. 2022. 12. 14. 고래상어,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 1. 고래상어 정의 고래상어(whale shark)는 1828년 4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4.6미터 크기의 고래상어가 처음 포획된 이후, 다른 상어들로부터 구별되기 시작하였다. 고래상어의 이름은 고래와 크기가 비슷하고 수염고래와 여과 섭식하는 모습이 비슷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현재 살아있는 어류 중 가장 크기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확인된 개체 중 가장 큰 것은 길이가 20미터, 무게가 23.5톤이다. 고래상어는 14미터 이상, 30톤 이상 나간다는 주장도 흔하게 볼 수 있다. 동물 사이에서 순전히 크기만 가지고 많은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포유류가 아닌 현존하는 척추동물 중 가장 크기가 크다는 것이다. 고래상어는 약 6천 만 년 전부터 살아왔다. 고래상어의 수명은 70년이며, 열.. 2022. 12. 13. 이전 1 2 3 4 다음